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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지난해 영업손 5억원.."올해 도약의 해"(상보)

기사입력 : 2016년02월24일 13:09

최종수정 : 2016년02월24일 13:09

VR 신작도 다수 출시

[뉴스핌=이수호 기자] 한빛소프트는 작년 영업손실이 연결 기준 5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32억2000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늘었다. 매출액은 221억5000만원으로 15.7% 줄었다.

한빛소프트는 4분기부터 '오디션'의 서비스를 담당해 PC방 순위 40위권 내에 안착시켰다. 이에 매출이 3분기 대비 116.5% 증가했다. 다만 연결대상 종속회사, 지분법 적용 대상 회사의 신규 게임 개발비 증가 등이 반영되면서 연결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한빛소프트는 4분기 실적 개선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방침이다.

우선 모바일 슈팅게임 '헬게이트: 런던 FP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모바일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세계정복2'와 '우주전략',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모바일 오디션' 등 8종의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ICT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가상현실(VR)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미 지난해 국내 VR게임 선두주자 중 하나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단행했고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오디션' 기반 VR게임 '프로젝트 A'를 비롯해 방송계 대세로 자리한 쉐프를 주인공으로 한 '프로젝트 K', VR 공간의 가상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건슈팅 게임 '프로젝트 H' 등 자체 게임 3종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중인 헬게이트와 영어 교육용 게임 등 2종 등 5개 라인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영어 교육 서비스 '오잉(Oh! English)'도 꾸준한 이용자 증가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용자 층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웹 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며 장기적으로 회사의 캐시카우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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