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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中 양회 앞둔 '관망세'…강보합세

기사입력 : 2016년02월26일 15:22

최종수정 : 2016년02월26일 15:22

[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다음 주 중국 양회를 앞두고 수급 주체들이 관망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포인트, 0.08% 상승한 1920.16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상승 폭을 확대시키지 못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717억원, 기관이 81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764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97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두드러진 가운데 기계 업종이 2%대 상승했고 뒤이어 전기가스, 증권이 각각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전부터 상승세를 나타낸 SK가 3%대 상승 마감했고 이재용 부회장이 지분을 추가 매입한 삼성물산도 2%대 올랐다. 한국전력, SK텔레콤도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각각 1%대 하락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국내 요인보다는 유가나 미국·중국 증시 흐름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좌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거래량이 2월 중순 이후 계속 감소하는 등 다음주 중국 양회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직전 고점이 1919포인트 수준이었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위한 움직임도 있어 한동안은 이같은 관망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자들 역시 시장의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날 때 까지 매수를 기다리는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은 3일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3.03포인트, 0.47% 오른 649.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05억원을 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5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코미팜,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가 나란히 2% 가량 상승했고 셀트리온도 1%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는 2%대 하락했고 뒤이어 로엔,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 등도 1%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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