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뉴프라이드 "화장품 등 中 수출 본격화..이달 본격 판매"

기사입력 : 2016년03월15일 10:43

최종수정 : 2016년03월15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기자] 뉴프라이드는 "각종 관세와 위생허가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중국행 e-무역 상품이 인천항 보세물류창고에 입고돼 최근 중국에 도착했다"고 15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e-무역 사이트(명칭: 아복이구)를 통해 수출하는 한국산 제품들은 관세와 부가세 그리고 현지 소비세까지 면제돼 우편세만으로 중국에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면서 "기능성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과 유아용품, 잡화 등 추가 상품군들의 신규 발주분이 이 달 입고와 동시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프라이드에 따르면 e-무역사이트 '아복이구'는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 정책의 전략 사업일환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하남성과 중국 전역의 케이블티비 방송을 시작으로 향후 중화공부위성TV를 통해 해외 141개국에 ‘하남성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e-무역 사업 ‘아복이구’가 전격 소개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가 하남광전과 합작으로 진행하는 e-무역사이트 '아복이구'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수출에 있어 필요한 무역 관련 부대비용을 줄여주고 규모의 확대를 촉진한다.

뉴프라이드에 따르면 '아복이구'를 통해 수출되는 국내 상품들은 중국에서 자국 상품을 보호를 위해 비관세 장벽으로 진행하고 있는 위생허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아복이구'는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받지 못했거나, 받을 여력이 안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을 중국 해관으로 정식 통과시켜, 하남성 소비자를 비롯한 중국 전국에 판매 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외에도 일반 수입과 달리 관세,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일부 제품에 한해서는 소비세까지 면제된다. '아복이구'를 통해 수출되는 국내 상품들은 행우세라 불리는 '우편세'만 적용되는 셈이다. 판매자 측에서 부담하는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탓에, 중국 현지 소비자들은 우수한 한류 제품을 한층 저렴해진 가격에 '아복이구'를 통해 우편세만 부담하고 구매할 수 있다. 우편세 또한 세액이 50위안 미만인 경우 면제된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통상적인 해외 수입 제품 세금 부과율이 화장품의 경우 57% 정도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아복이구'를 통해 중국으로 공급되는 제품들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며 "'아복이구'는 위생허가 등의 복잡한 통관 절차들이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중국 정부를 통해 간소화한 만큼, 그 간 중국 진출에 애로사항을 겪어온 국내 유망제품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