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은행 일임형ISA, 수수료 0.1~0.6%…신한·기업銀 초고위험군 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위험군별로 2~3개 투자 모델 제시

[뉴스핌=김지유 기자] 은행권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수료는 0.1~0.6% 사이로 책정됐다. 초저위험군에는 1개의 모델포트폴리오가 제시됐고, 저위험~초위험군에는 2~3개 모델포트폴리오가 담겼다. 

11일 일임형ISA를 출시한 신한·우리·KB국민·IBK기업은행의 모델포트폴리오 및 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은행의 특성에 맞게 다소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했다. 신한·기업은행은 초고위험군 모델을 내놓지 않았다. ISA가 비과세 혜택이 골자인 만큼 초고위험 투자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다.

초저위험군의 수수료는 모두 0.1%였다. 저위험군의 경우 신한·우리·국민은행은 수수료를 0.2%로, 기업은행만 0.3%로 0.1%P 높였다.

중위험군의 경우 국민·신한은행은 0.4%, 기업·우리는 0.3% 수수료를 책정했다. 

고위험군의 경우 우리은행이 0.4%로 가장 낮았고 국민은행은 0.5%였다. 신한은행의 고위험군 수수료는 0.6%, 기업은행의 고위험군 수수료는 0.5%였다. 초고위험험군의 수수료는 우리은행이 0.5%, 국민은행 0.6%였다. 

은행들은 각 위험군별로 2~3개(초저위험군 1개)씩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신한은행, A형(지수대비+α수익률 추구) 및 P형(지수 추종 전략) 출시

신한은행은 ▲초저위험 1개 ▲저위험군A·P형 2개 ▲중위험군A·P형 2개 ▲고위험군A·P형 2개 등 총 7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내놓았다.

A형은 지수대비 '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하는 모델포트폴리오이고, P형은 지수를 추종하는 운용전략이다.

7개 모델포트폴리오는 모두 유동성 30%을 기반으로 한다. 유동성에는 ▲예탁금 ▲예치금 ▲역환매조건부채권(RP) ▲머니마켓펀드(MMF) 등 현금성자산을 담는다.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채권형 상품의 투자비중이 줄고, 해외주식형과 국내주식형의 투자비중이 늘어나게 된다.

초저위험군은 유동성 이외에 채권형 70%(단기 국공채형 펀드)로 구성된다. 나머지 위험군의 채권형·해외주식형·국내주식형 등은 모두 국내외 채권 및 채권 관련 파생상품에 60% 이상 투자되는 액티브(인덱스) 중심의 펀드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초고위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외한 이유는 일임형ISA 취지가 국민재산 늘리기인 만큼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위험자산에 편중된 운용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위험군에만 3개 모델포트폴리오

우리은행은 ▲초저위험(안정형) 1개 ▲저위험(안정추구형) 2개 ▲중위험(위험중립형) 3개 ▲고위험(적극투자형) 2개 ▲초고위험(공격형) 2개 등 총 10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내놓았다.

안정적일수록 국공채나 채권형 펀드 투자 비율이 높고,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주식형 펀드나 고배당주식 및 고수익채권형 펀드 등이 담긴다.

초고위험(공격형)은 배당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국내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거나, 글로벌주식형 펀드를 기반으로 특정 섹터에 투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하지만 변동성 및 시장간 상관관계를 감안해 고객에게 안정적 수익을 부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자료=우리은행>

◆기업은행, 스마트형 및 플러스형(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 발표

기업은행은 ▲초저위험 1개 ▲저위험군(스마트·플러스형) 2개 ▲중위험군(스마트·플러스형) 2개 ▲고위험군(스마트·플러스형) 2개 등 총 7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내놓았다. 

모델포트폴리오 중 스마트는 로보어드바이저를 바탕으로 결정된 자산배분안과 상품투자안을 따른다. 플러스형도 골자는 같지만 더 나아가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다양한 상품을 편입한다.

기업은행의 초저위험 모델포트폴리오는 MMF에 30%, 국내채권형 펀드에 70%를 투자한다.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MMF나 국내채권형 펀드의 투자비율이 줄어들고, 국내성장형펀드나 해외채권형펀드 등 투자상품이 담긴다.

고위험군의 경우 MMF 10%, 국내채권형 펀드 10%, 해외채권형 펀드 10%, 국내성장형 펀드 30%, 국내가치형 펀드 10%, 해외선진국 펀드 20%, 대안자산 펀드 10% 등 다양한 분산투자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장 위험성향이 높은 초고위험의 경우 안정성을 고려해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료=기업은행>

◆국민은행, A형(수익추구) 및 S형(절세효과 추구) 구성

국민은행은 ▲초저위험 1개 ▲저위험(안정추구A·S형) 2개 ▲중위험군(중수익추구형A·S형 및 시장중립형) 3개 ▲고위험군(적극수익추구형)A·S형 2개 ▲초고위험(고수익추구형A·S형) 2개 등 총 10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국민은행이 제시한 A형은 적극배분형으로 동일한 투자성향이지만 절세보다는 수익을 추구하는 모델포트폴리오를 말한다. S형은 보다 안정성과 절세효과를 강화한 콘셉트다.

특히 중위험군 중 시장중립형은 공모주와 채권형·절대수익추구형 펀드 등에 투자해 시장금리보다 'α'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콘셉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델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운용 전문성 강화와 수익률을 높이는 데 핵심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