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대한항공은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를 통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까지 몽골 바가노르시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신입직원 180명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과 현지 주민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대한항공 숲’은 총 44만㎡ 규모의 부지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조성 중이다.
대한항공은 몽골 외에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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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를 통한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