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그린플러그드 2016' 개막…김창완밴드·이승환·국카스텐·넬까지, 화려한 헤드라이너

기사입력 : 2016년05월21일 12:49

최종수정 : 2016년05월21일 12:50

'그린플러그드 2016'이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사진=그린플러그드 2016>

[뉴스핌=이지은 기자] 음악과 열기가 공존하는 축제 ‘그린플러그드 2016’이 화려한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GPS 2016)’은 예년보다 더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더베인이 ‘어스(EARTH)’ 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익시와 실리카겔, 잔나비, 고고스타, 갤럭시 익스프레스, 한희정, 슈가도넛 등 인디신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차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또 ‘문(MOON)’ 스테이지에서는 긱스가 열기를 이어받는다. ‘스카이(SKY)’ 스테이지에서는 로꼬X그레이가 힙합 무대를 꾸민다.

특히 ‘어스’와 ‘문’ 스테이지에서는 김창완밴드와 이승환이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시간대가 겹치는 만큼 팬들의 즐거운(?) 갈등이 예상된다.

‘그린플러그드 2016’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인디밴드 O.O.O가 시작을 알린다. 안녕바다, 바닐라 어쿠스틱, 스웨덴 세탁소, 빈지노X도끼X더콰이엇의 무대가 쉼 없이 이어진다.

21일과 마찬가지로 ‘어스’에서는 국카스텐이, ‘문’ 스테이지에는 넬(NELL)이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두 밴드 모두 록을 바탕으로 두고 있는 만큼 축제의 대미를 뜨겁게 불태울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2016’에서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9시~전 관객 수용 완료 시점까지)를 운행한다. 승차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번 출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psfestiv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