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2090원(21.21%)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 역시 8%대로 동반 상승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재 전체 용선료의 7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료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되면 현대상선은 회사채 채무조정과 제3해운동맹 가입 등을 통해 정상화 수순을 밟을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