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美 금리인상 달러인덱스 상승 전망에 중국 비트코인 가격 폭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주새 30% 치솟아, 인민은행 비트코인 정책 완화 시사 영향도

[뉴스핌=서양덕 기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중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 침체를 벗어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7일부터 연속 3일간 30% 이상 치솟았다.  이에 대해 시장은 비트코인의 '미친 가격 폭등' 이 재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1 비트코인' 1주새  54만원→71만원

지난주(5/23-29)초 1비트코인에 3000위안(54만원) 선이던 가격은 29일 3944위안(71만원)까지 올랐다. 201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는 "단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달러지수 상승, 위안화 환율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 압박이 함께 커지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특히 위안화 평가 절하 추세가 중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비크코인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13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비트코인 가격은 800위안에서 8000위안까지 올랐다. 당시 10배에 달하는 급등세는 중국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체 비트코인 시장에서 위안화 거래량은 67% 이상에 달했다.

중국 비트코인 거래소인 화폐망(貨幣網)이 2013년 5월 거래를 시작한 후 10일 만에 하루 거래액은 100만위안(1억8000만원)을 넘어섰다. 당시 일 평균 계좌 개설건수는 1만 건에 달했으며, 6개월 후 하루 거래액은 15억위안(27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이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거래 규모는 2015년 12월 12일 하루 거래액이 61억위안(1조1000억원)에 달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또 비트코인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Blockchain 비트코인 거래 시 해킹 방지 기술) 기술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비트코인의 수요공급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또 일부 국가의 정책적 규제가 완화되는 등의 투자환경이 호전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

링컹(凌亢) 비트코인차이나(BTCC) 부총리는 “비트코인은 주식과 달리 상한가나 하한가가 없고 가격이 일순간에 폭등하거나 폭락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작은 사건 하나가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생산량 급감 예측에 따른 가격 상승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두쥔(杜均) 화폐망연합(貨幣網聯合) 창시자는 “수요공급 측면에서 보면 비트코인은 매 4년마다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올 6월이 마침 4년 만에 돌아오는 생산 감축 시기”라고 말했다.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진=바이두(百度)>

◆ 비트코인 현존 화폐 대체 가능한가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이 거래 수단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지자들은 비트코인과 '공공 거래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이 현행 화폐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반대세력들은 비트코인의 '중심화 전략'이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 대표 핀테크 스타트업인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 대표 타벤 힌리커스는 최근 한 공개석상에서 “비트코인은 실패했고, 이미 죽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핵심 개발자 마이클 헌도 “많은 사람들은 이미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고, 거래가 없으며 관련된 모든 시스템과 기술은 붕괴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29일 BTCC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날 비트코인 거래량이 15만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분야 권위지인 제일재경은 “마이클 헌의 발언은 다소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비트코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견이 분분하다”며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 주거래 화폐가 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보도했다.

잉잔위(應展宇) 런민대 금융증권연구원은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비트코인이 주거래 화폐가 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차오위안정(曹远征) 중국은행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비트코인은 화폐주권을 능가하는 거래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화폐주권이 될 경우 현행 제도로는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40년 후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들은 비트코인을 더욱 완성된 거래 수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치위안(李啓元) BTCC 총재는 “비트코인은 창조와 혁신 개념이 담긴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생긴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러한 사실이 바로 비트코인은 성공했음을 알려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리 총재는 “현재 각국 중앙은행들이 마구잡이로 지폐를 찍어내면서 국민들의 구매력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한정된 발행량과 대조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최근 다소 완화된 비트코인 정책을 내놓으며 비트코인을 공식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고 거래 행위를 합법화 하는 분위기다.  중국 역시 비트코인에 대해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중국은 2013년 12월 ‘비트코인 리스크 예방을 위한 통지’를 통해 “비트코인은 허구의 화폐로 현재 통용되는 화폐와 동급의 법적 지위가 없으며 화폐로써 시장에 통용돼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또 “비트코인은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거래 수단으로 일반인이 비트코인을 통해 매매행위를 할 경우 이에 따른 위험은 본인 스스로가 책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목할 점은 최근 들어 중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종전과 다소 완화된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인민은행은 디지털 화폐를 통제·관리하기 위해 일부 기술 수단을 도입할 방침”이라며 “일련의 시스템 설계와 법규를 통해 안전한 디지털 화폐 운영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