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뉴욕 미식가들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소개

기사입력 : 2016년06월12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2일 11:00

'클럽 드 셰프' 2인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 참여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뉴욕 미식가들에게 자사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식 행사인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한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셰프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강민구∙임정식 셰프가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정식(JUNGSIK)’에서 100여명의 미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성있는 코스의 갈라 메뉴를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는 IoT 냉장고인 ‘패밀리 허브’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문가들에게 식품 관리 기능, 레시피 앱 등의 기능을 소개했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미셸 트로와그로, 다니엘 블뤼 등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 콘텐츠를 공유 받을 수 있는 ‘클럽 드 셰프 앱’을 장착했다.

아울러 소비자의 요리 패턴을 고려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되도록 레시피를 읽어주는 기능, 효과적 스크린 구성을 활용한 상세 요리 과정 전달 기능을 탑재했다.

현재 한국향 ‘패밀리 허브’에는 강민구∙이충후 셰프의 레시피 컨텐츠가 탑재됐으며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들 레시피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한국 최고 셰프 4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다. 이들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한국 식생활에 맞는 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클럽 드 셰프는 쿠킹을 주제로 하는 패션 포인트 마케팅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식 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요리학교인 프랑스 페랑디(Ferrandi),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미국 내 프리미엄 가전 제품의 대표 주자인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2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