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국가독점 중국금융 개혁 속도, 민자은행 성장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금융시장에서 국유 은행과 대형 상업은행의 지위가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민간 자본의 은행업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분야의 개혁도 빨라질 전망이다.

최근 중국 금융업계에선 샤오미의 민영은행 설립 소식이 화제가 됐다. IT기업인 샤오미와 농축산업이 주력업종인 신시왕그룹(新希望集團), 유통기업 청두훙치(成都紅旗)와 함께 은행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계열 자본 외에도 5개 민간자본 구성단이 민영은행 설립을 신청했다. 

15일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은행업계의 민간 자본 비중은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주식제은행의 민간 자본 비중은 2011년 38.7%에서 2016년 3월 말 기준 45.9%로 늘어났다. 이중 민생은행, 평안은행의 전체 지분에서 민간 자본의 비중은 각각 98.3%와 96.9%에 달한다.

2016년 3월 기준 도시상업은행의 민간자본 지분 보유 비율은 53%를 넘어섰다. 일부 도시상업 은행은 민간자본의 비중이 100%에 달한다. 특히 농촌 중소금융기구의 민간자본 지분보유 비중은 90%에 육박한다.

중국 금융 당국이 은행업의 민간자본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2014년 3월이다. 이 당시 5개 민영은행 설립 컨소시엄이 시범 민간은행 대상자로 선정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의 3대 중국 IT 대기업도 이때 시범 민간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알리바바 계열 자본인 위뱅크(웨이중은행, 微衆銀行)와 바이두 계열 자본인 마이뱅크(왕상은행, 網商銀行)이 영업중이다.

은감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기준 5개 시범 민영은행이 총자산은 959억4100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09억위안이 늘었다. 증가율이 20.78%에 달한다.

이중 여신(대출)잔액이 356억48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51.04%가 늘어났다. 수신(예금)잔액은 222억5100만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1.58%가 늘었다. 민영은행이 민간과 실물경제 분야의 자금 조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은감회는 지난 2년 간의 민영은행 시범 운용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민영은행의 설립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은감회는 2016년 감독관리회의에서 '민영은행 설립 상시화'를 주요 업무 목표로 제시했다.

'민영은행 설립 상시화' 목표에 따라 은감회는 앞으로 민간자본의 은행 설립을 장려하고, 관련 우대 정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낙후한 중서부 지역 경제 촉진을 위해 이 지역의 민영은행 설립을 더욱 권장할 계획이다.

예를들어, 서부지역에 민영은행을 설립할 경우 적용하는 규제와 기준을 완화하고, 주주의 순자산에 대한 기준도 낮춰줄 예정이다.

서부 지역에서는 은행 설립 발기 단일 기업의 순자산이 100억위안 이상이고, 발기인이 외국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중국인이면 은행 설립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이 같은 정부의 민영은행 설립 장려정책과 민간의 자발적인 금융업 진출이 더해져 중국 금융산업의 개혁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국유 은행 등 대형 은행들은 최근 부실여신 급증과 순이익 악화, 고위 임직원 대규모 이탈 등으로 중국 금융시장에서 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핀테크 시장의 성장과 민영은행 설립 증가 속에서 시장 지위를 지키기 위해선 대형 은행들도 자구책 마련과 개혁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