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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 놀이터' 모바일 채널 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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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대신 동영상 주고받고..셀카 앱으로 프로필 사진 꾸며
관계 보단 '공감' 위해 익명 SNS 활용..모바일 앱으로 팬덤 문화 이동 중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가 1020세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썹'(SSUP)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고, 즐겁고, 멋진 서비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을 붙잡으려는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등장하는 요즘이다. 

◆문자가 아닌 영상으로 소통..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이며 모바일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10대 중심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꾸미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 중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에서 내놓은 '스노우'가 누적 가입자 30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스노우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싶은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귀여운 동물이나 엽기적인 스티커를 얼굴에 붙인 뒤 사진이나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만든다. 최대 20명까지 얼굴을 인식하는 스노우는 친구들과 단체사진 찍는 놀이 도구로도 활용된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고, 빠르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꾸밀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조작의 간편함은 지금 당장 무엇인가 '재미있게' 공유하려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카카오가 지난 5월 출시한 슬러시는 스마트폰 기반의 개인 방송 서비스다. 앱을 켜고 버튼만 누르면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모습이 바로 생중계된다. 대화상대가 필요할 때 슬러시를 이용하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혼자 운전 중이거나 그림을 그릴 때 생방송을 내보낸다.

아프리카TV와는 달리 상업적인 요소가 없어 순수하게 타인과 소통하려는 사람들이 오가는 경우가 많다. 먹방, 게임방송 등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모습만 비추기보다는 일상의 한면을 소개하기도 한다.

특이한 점은 두 서비스 모두 차가운 느낌이 드는 이름을 서비스명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는 뷰티 앱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셀카 문화는 소셜 네트워크 활동에서 매우 중요하다.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필에 가장 멋지고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구에 따라 SNS 채널이 달라질 정도다.

셀카 앱은 곧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고 있느냐의 판단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최근 와이즈앱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와 20대의 셀카 사용 비중은 72%에 달했다. 네이버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셀카 앱을 앞다투어 제공하는 이유다. 최신 트렌드에 환호하는 이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캠메이크업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보정' 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크업 기능뿐만 아니라 헤어스타일, 얼굴 형태 수정 등 셀카 보정 기능이 탁월하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입술, 눈썹, 얼굴 부위에 화장을 펴바를 수 있다. 치아미백, 얼굴형 바꾸기, 눈키우는 효과도 적용할 수 있어 예쁜 프로필을 원하는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솔직한 감정 털어놓는 익명 SNS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공개형 SNS는 '관계, 소통, 정보, 공개'에 따른 부담과 피로도가 높다. 사생활 노출 위험성이 큰 것은 물론, 타인의 일상을 보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잖다. 이 때문에 익명 SNS를 통해 소통과 공감 욕구를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말랑스튜디오가 내놓은 '스쿨오브락'은 학교 점심 급식과 익명 게시판을 결합한 서비스다. 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 한 끼를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친구와 향유하는, 유일한 휴식 시간이기 때문이다. 급식정보나 학사 일정표를 지원하는 한편, 또래 친구들과 공동의 주제로 익명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더욱 넓은 젊은층을 포용하는 또다른 익명 SNS에는 '어라운드'와 '모씨'가 있다. 어라운드는 버찌가 있어야만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 버찌는 내가 타인에게 남긴 댓글에 누군가 공감했을 때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사람만이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과 익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곁들여지고 있다. 위치 정보 또는 와이파이 접속 신호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범위가 한정되는 특징이 있다.

'플래시챗'은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한 이용자끼리 대화할 수 있는 익명 채팅 앱이다. 동아리 방, 도서관, 지하철, 카페 등 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아 실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익명 SNS '블라인드'라는 앱도 있다.

◆언니 오빠가 안방에..TV 대신 앱본다

TV나 라디오에서만 보던 스타들이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로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스타들은 쉽게 공개하기 어려운 자신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며 팬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네이버 '브이'(V)는 유명 아이돌 가수뿐만 아니라 스타 셰브, 뷰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놓은 상태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친 스타의 모습은 마치 영상통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스타들은 팬들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들의 질문에 답해준다. 문자보다는 동영상이 생동감이 뛰어나다는 측면도 있다.

브이는 '1:N' 소통용이라면 '마이돌'이 최근에 선보인 팬레터 기능은 스타와 1:1용이다. 1차 라인업에는 아이돌 그룹인 WS301이 참가했다. 마이돌은 매주 새로운 아티스트를 추가하며 스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전세계 팬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돌은 그 이외에도 스타와 가상 대화를 나누거나 스타의 움짤을 잠금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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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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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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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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