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두산건설이 오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하는 '북한산 두산위브'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1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1층 8개 동으로 총 497가구다. 이중 일반분양은 228가구로 전용면적 33~118㎡로 구성된다. ▲33㎡ 1가구 ▲42㎡ 2가구 ▲59㎡ 2가구 등 5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에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30분대다.
단지내 녹지면적은 6600㎡로 대지면적의 35%를 확보했다. 또한 단지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반경 3㎞ 내외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있다.
주변에 홍은6·14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대조동 2-40번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북한산 두산위브 조감도 <자료=두산건설>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