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주간 닛케이 2% 하락·선전 3% 랠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거래량 줄고 중국 부동산 하락…잭슨홀 관망

[뉴스핌= 이홍규 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국제 유가와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훈풍을 불어 넣지만 증시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아번 한 주간으로는 일본 증시가 2% 조정 받은 반면 선전지수가 3% 넘게 랠리를 보이는 엇갈림 양상을 보였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일본 증시의 거래량은 평소보다 적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6% 상승한 1만6545.82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39% 뛴 1295.67엔에 장을 마쳤다. 이들 지수는 한 주간 2.2%, 2%씩 내렸다.

닷새 연속 강세를 기록했던 엔화가 주춤하면서 수출주들에 매수가 집중됐다. 토요타와 혼다 그리고 마즈다자동차가 각각 2.1%, 3.5%, 2.3%씩 상승했다.

토픽스 거래량은 30일 평균보다 14% 낮았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 막판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다음 주(8월 25~27일)에 있을 잭슨홀 미팅을 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후 5시 15분 현재 유럽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 기준)보다 0.31% 상승한 100.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3% 상승한 3108.10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06% 빠진 1만872.7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CSI300지수가 각각 2주, 3주 연속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가 1.9%, 선전이 3.2%, CSI300지수가 2.1% 각각 올랐다.

부동산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CSI300부동산지수는 2.08% 하락했다. 카이위안증권의 티안 웨이동 분석가는 "향후 몇 주동안 시장이 변동성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전체적인 기조는 위를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타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7% 하락한 2만2937.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5% 내린 9606.1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97% 하락한 9034.27포인트에 하루를 마감했다.

항셍과 H지수가 주간으로 각각 0.7% 0.5% 올랐고 가권지수는 1.2% 하락했다.

이날 홍콩증권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홍콩 증시에 변동성조절기제(VCM)라는 이름의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