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류 협력 전방위 윈윈 공동 사업 펼치기로
[뉴스핌=이승환 기자] 뉴스핌은 최근 중국 스타트업 분야 최고의 영향력을 자랑하는 중국 스타트업 종합 서비스 플랫폼 아이헤이마(I黑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 교류및 공동사업 개발 등 본격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뉴스핌과 아이헤이마 양사는 지난 8월 19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양사 협력관계 구축을 골자로 한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8월 22일부터 기사 및 동영상 뉴스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 교류, 공동 취재망 구축 및 보도, 공동 사업 전개 등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뉴스핌은 앞으로 아이헤이마가 제작·생산한 중국의 스타트업 및 중국 IT, 미디어, O2O 등 신산업 관련 소식을 한국 독자에게 제공하고, 아이헤이마는 뉴스핌이 보도한 한국 산업계 관련 뉴스 등을 중국 독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동시에 양사는 앞으로 기사 및 동영상 콘텐츠 교류를 포함해 중국의 유명 스타트업 업체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상대로 공동 취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향후 포럼과 상호 윈-윈을 위한 수익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중국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한 뉴스핌은 최근 중국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중국 산업계의 주류로 부상중이고 나아가 전세계 투자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인식, 이와 관련된 더욱 신속하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헤이마는(http://www.iheima.com)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스타트업 서비스 플랫폼 겸 미디어로 평가 받고 있다. 산하에 중국 스타트업 업체 연합인 ‘헤이마후이(다크호스회)’, 중국 최대 스타트업 교육 기관 ‘창업헤이마학원’, 스타트업 투자 펀드 ‘헤이마펀드’, 중국 최대 규모 스타트업 경진 대회 ‘헤이마다사이’ 등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연합 헤이마후이에는 15개 분야에 걸쳐 1만여개의 업체들이 등록돼 있으며, 지난 한해 헤이마후이 소속 스타트업 업체들이 조달한 자금의 규모만 610억위안(10조2730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아이헤이마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매년 300여개의 신규 업체가 탄생하고 있으며, 산하의 스타트업 교육 기관인 헤이마학원의 현재 등록 회원수는 1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뉴스핌과 제휴를 계기로 국내독자들에게 중국의 다양한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게 될 아이헤이마에 미디어에는 현재 100여명의 스타트업 및 중국 IT 분야 전문기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중국 당국이 선정한 올해의 뉴미디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이헤이마의 창업자이자 발행인인 뉴원원(牛文文)은 중국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저명한 인사 중 한 명으로, 지난 2000년 중국의 기업전문 잡지 ‘중국기업가’의 총편집을 맡으며 중국 최고의 비즈니스 잡지로 키워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