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차량 스마트카로 변신…이동통신사서 판매
[독일(베를린)=뉴스핌 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공개한 '커넥티드 오토'를 다음달 미국에 출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커넥티드 오토'는 다음달 미국에서 이동통신사를 통해 첫 출시할 예정이다. 단말 가격과 서비스 요금은 통신사가 결정하는데 "월 100달러를 기본으로 약정할인이 붙을 전망이다.
'커넥티드 오토'는 일반 차량을 스마트카로 변신시켜주는 디바이스다. 이 장치를 차량에 설치하면 운전자의 습관을 파악해 연료가 어떻게 낭비되고 있는지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고 중요 부품들의 내구성이 다 하기 전에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이 장치는 GPS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상시적으로 파악하며 4G 통신을 수신해 차량 내에서 와이파이 핫스팟의 역할도 한다.
차량의 블랙박스와 연결하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현재 연동 가능한 블랙박스는 큐알온텍이 개발한 '루카스'다. 삼성전자는 오픈소스 정책을 통해 커넥티드 오토와 연결 가능한 기기들을 늘려갈 계획이다.
커넥티드 오토는 아울러 삼성전자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타이젠' 2.4버전과 퀄컴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삼성 관계자는 "표준 포트를 채택했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든 상관없이 장착할 수 있다"며 "차량 운전정보를 토대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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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커넥티드 오토 장착 자량의 정보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황세준 기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