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29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직원들이 '만원의 행복 대박 백(Bag)'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내수진작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뿐 아니라 노원점, 관악점, 부평점 등 17개 점에서 5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하는 넘버원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및 아울렛 19개 전 점포에서 다음달 16일까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에 돌입한다. 평균 할인 폭은 20~50% 이며 특별할인 상품의 경우 최대 70%까지 할인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의류패션?잡화부터 기존에 참여율이 낮았던 가전?가구 및 식품 등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6일까지 신세계 직매입 브랜드로 구성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릴레이로 선보인다. 200억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한 특가상품 특집전 '와우 프라이스'와 '3·6·9만원 균일가 특집'도 마련했다.
두산타워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패션 브랜드, 코스메틱 브랜드, 식음매장 등 두타몰 내 다양한 매장이 참여해 이월상품 최대 70%, 기획상품은 최대 50%까지 대대적인 할인 및 사은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두타몰을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위축될 수 있는 소비심리를 보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내 최대 쇼핑축제...롯데百 '인산인해' |
▲ 전통시장 지원 나선 현대百 |
▲ 두산타워몰 방문한 유일호 부총리 |
▲ 북적이는 신세계百 |
▲ 다양한 이벤트 |
▲ 전통시장에서도 쇼핑축제 |
▲ 동현수 두산 사장의 안내 받는 유일호 부총리 |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