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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ES 2016'서 기어S3·퀀텀닷 SUHD TV 등 전시

기사입력 : 2016년10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16년10월26일 10:24

갤럭시 S7’ 카메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진전 & ‘기어 S3’ 전시
도심 속 테마파크 컨셉으로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체험형 전시 운영

[뉴스핌=김신정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16(Korea Electronics Show 2016, 한국전자전)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테이블 나열 중심의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도심 속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체험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제임스 스탠스베리(James Stansberry) 삼성 전략혁신센터 전무는 오프닝 키노트에서 'IoT 생태계를 주도하는 혁신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통합 IoT 플랫폼 '아틱(ARTIK)'을 소개했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하는 'KES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ㆍ멀티미디어ㆍ정보통신 전시회로, 국내외 총 500여개사가 참여했다.

관람객들이 전시장 중앙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크고 압도적인 모뉴먼트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360도 오픈 부스는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부스 입구에서 쿠폰을 받은 후 각 코너를 체험하며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러한 전시 구성을 통해 갤럭시 S7, 퀀텀닷 SUHD TV, 패밀리 허브, 커브드 모니터, 기어 S3, 아틱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제품의 가치를 방문객들이 쉽게 느낄 수 있다.

전시장 중앙에는 지난 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선보였던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크고 압도적인 모뉴먼트를 배치해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컬러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퀀텀닷의 주요 특징과 변천사를 쉽게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방문객들은 최신 퀀텀닷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 SUHD TV는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TV로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색재현력과 HDR 1000으로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색상이 변치 않는 내구성을 지녔다.

갤럭시 S7 카메라와 함께하는 이색 사진전에서는 듀얼 픽셀과 F1.7 조리개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순간을 촬영해주는 ‘갤럭시 S7’의 특장점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다.

'Day & Night in 제주'사진전에서는 국내 유명 사진 작가들이 ‘갤럭시 S7’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촬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게이밍존을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 PC의 빠른 속도와 최신 성능, 커브드 모니터의 높은 몰입도를 직접 경험하며 고성능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7 체험존에서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순간을 포착해내는 카메라 기능과 갤럭시 S7 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공개된 스마트 워치 '기어 S3'도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된다. 기어 S3는 프론티어와 클래식 2가지 타입으로, GPS·고도계·기압계 등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론티어는  단독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LTE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가상현실 체험에 특화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기어 VR'을 착용하고 화산 또는 도심 속으로 번지점프하거나 MTB(산악 자전거) 모듈을 타고 산 속을 주행하는 실감나는 가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PC와 함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VR 제품 등을 전시한 게이밍존도 운영한다.

게이밍존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 제품들을 활용해 고성능 게임을 즐기면서 삼성 PC의 빠른 속도와 최신 성능, 커브드 모니터의 높은 몰입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출시한 삼성 아트PC도 최초로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등이 집적된 통합 IoT 플랫폼 아틱의 신제품 모듈 'ARTIK 0'와 'ARTIK 7'을 공개하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IoT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시장 내 ‘ARTIK관’에서는 공기청정기,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산사태 모니터링 시스템, 교육용 스마트 토이 등 아틱 플랫폼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KES 2016'기간 동안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스마트공장 적용 기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원받는 벤처, 중소기업 등 총 180여개사가 참여해 판로 확대, 투자 유치, 인력 채용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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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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