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화생명, 3Q 순익 1504억…"보장성상품 판매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해율 75.7%… 전년대비 1.3%p 개선

[뉴스핌=이지현 기자]한화생명이 3분기 1504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동기(1413억원)대비 6.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보장성상품 판매가 늘어난데다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의 비율)이 개선된 결과다.

한화생명은 10일 실적발표에서 올해 보장성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보험 영업 부문의 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여의도 사옥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 1~9월 보장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 월납·분기납·연납·일시납 등 모든 납입형태의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는 870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7768억원)와 비교하면 11.8% 증가했고, 전체 신계약 APE(1조620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달했다.

한화생명은 전속 설계사(FP)를 중심으로 종신·CI(중대질병)보험 및 건강보험 등 보장성 신상품판매가 호조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장성상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늘었다. 올해 3분기 한화생명의 매출액은 4조391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4조2302억원)보다 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9억원으로 전년(1038억원)보다 87.81% 급증했다.

사업비율과 손해율 개선세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 한화생명의 사업비율은 14.9%로 지난해 3분기 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손해율도 75.7%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자본건전성 비율인 지급여력(RBC, 가용자본/요구자본)비율은 289.8%로 지난해 3분기(321.8%)와 비교해 32%포인트 하락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에서 신용위험계수를 변경함에 따라 요구자본이 늘어나면서 RBC비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운용자산 이익률도 저금리 장기화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0%로 집계됐다.

한편 한화생명의 올해 3분기까지 총 자산은 105조5188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97조4678억원)보다 8.3% 증가했다. 누적 수입보험료는 10조7813억원으로 같은기간  5.7%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1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채권판매 처분이익의 일회성 요인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분석된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가 계속되는 환경에서도 수익성이 큰 보장성상품 판매와 대내외 리스크 관리 강화에 집중해 보험 이익이 확대됐다"며 "투자부문에서도 손익 제고와 수익기반 다변화를 위해 해외채권 투자 지속, 우량사업 위주의 대체투자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