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부터 숭례문 지킴이 활동 등 각종 문화재 보호활
[뉴스핌=이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서울시와 함께 '낙산에서 부르는 가을의 서정시'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공원에서 한양도성 거리 캠페인과 전통문화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150여명은 한양도성을 알리기 위해 한양도성 시민 순성관과 함께 도성 성곽길(흥인지문~낙산공원 총 1.1km)을 걸으며 한양도성 알리기, 문화재 보호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한양도성의 중심인 '숭례문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 보존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궁궐 체험 역사교육과 성균관 유생체험 프로그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문화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각종 문화재 보호 활동으로 지난 2011년 문화재지킴이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4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보호 우수협력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에는 민간기업 최초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문화재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양도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낙산공원에서 한양도성 거리 캠페인과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국내외 관람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예술가들이 진쇠춤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