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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아르셀엑스·일라이릴리·도미노↑ VS 소프트웨어·항공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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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인수합병(M&A), 임상시험 결과, 실적 발표, 증권사 투자의견 조정 등에 따라 종목별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렸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시세 현황판에 표시된 노보노디스크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상승 종목

◆ 아르셀엑스(ACL)

바이오기업 아르셀엑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78억달러(주당 115달러 현금 지급 및 주당 5달러 규모의 조건부 가치권리 포함)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78% 급등했다. 아르셀엑스는 암 및 난치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는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라이 릴리(LLY)

일라이 릴리는 경쟁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CagriSema)'가 최근 임상시험에서 자사 치료제만큼의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 3% 상승했다.

◆ 도미노피자(DPZ)

도미노피자는 4분기 미국 동일점포 매출이 3.7% 증가해 팩트셋 컨센서스(3.1%)를 웃돌면서 주가가 4% 올랐다. 4분기 전체 매출도 15억4000만달러로 예상치(1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포춘 브랜즈 이노베이션스(FBHS)

포춘 브랜즈 이노베이션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행동주의 투자자 에드 가든이 지분을 확보하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주가가 4% 상승했다.

▷ 하락 종목

◆ 노보 노디스크(NVO)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카그리세마가 최근 임상시험에서 일라이 릴리 제품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4% 급락했다.

◆ VF코퍼레이션(VFC)

글로벌 의류·신발·액세서리 기업 VF코퍼레이션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약 3.5% 하락했다. JP모건은 반스(Vans) 브랜드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도매 및 직판 채널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소프트웨어 관련주

제프리스가 여러 소프트웨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하면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은행은 자사 인공지능(AI) 리스크 분석 틀과 기업별 요인을 근거로 해당 종목들의 위험과 부정적 투자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데이닷컴(MNDY)과 프레시웍스(FRSH)는 각각 3% 하락했고, 도큐사인(DOCU)은 2%, 워크데이(WDAY)는 1% 이상 떨어졌다.

◆ 항공주

유나이티드항공(UAL), 아메리칸항공(AAL), 델타항공(DAL)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 몰아친 대규모 눈폭풍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되면서 각각 1% 안팎 하락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는 약 20인치의 폭설이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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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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