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대표이사 권오갑, 강환구)으로부터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 등 존속 사업부문을 변경상장하는 반면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은 인적분할을 통해 3개 회사로 재상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주주 현황은 9월 30일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정몽준 외 21명이 21.3%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