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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신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에 조용범 건국대 교수 선임

기사입력 : 2016년11월18일 13:52

최종수정 : 2016년11월18일 13:52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조용범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사진)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미래부 소관 연구개발 성과보급・사업화 촉진사업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이다. 대학‧출연연 등이 창출한 기초‧원천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해 기술컨설팅·마케팅 지원, 정보화·홍보,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산학연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용범 신임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 <사진=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조용범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South Carolina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미국 케이스웬스턴리저브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처장, 학장 역임)로 재직하는 동안 파라과이 대통령 비서실 IT 자문위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IT 자문 교수 등의 활동과 함께 국내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자문활동을 하며 대학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계로 이전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개 개도국의 R&D 및 산업육성 관련 정책·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조 신임 원장은 “그 동안 쌓아 온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의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과 해외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제고, 공공연구성과의 산업계 활용 촉진 및 진흥원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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