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장사업 키우는 삼성, 차량용 스마트폰 충전도 '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협의체 '에어퓨얼' 이사로 표준화 주도…"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5일 오전 11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하만을 9조4000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등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이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 차세대 표준 정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라이벌인 LG는 따라가는 모양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LG이노텍 등은 차세대 무선충전 규격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의체인 'AirFuel Alliance(이하 에어퓨얼)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 계열사 2곳은 이사회 멤버이고 LG는 회원사다.

에어퓨얼은 '자기공명형' 무선충전 표준을 논의한다. 현재 대중화된 방식은 '자기유도형'으로 충전 패드와 스마트폰이 정확히 맞닿아 있어야 한다. 반면, 자기공명형은 몇 cm 떨어져 있어도 충전 가능하다. 

차량이 험로를 달리거나 할때도 안정적으로 충전이 된다는 의미다. 자기공명형은 또 자기유도형과 달리 하나의 충전패드에 여러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도 있다.

제네시스 EQ900에 하만의 렉시콘 브랜드가 탑재돼 있다. 하만은 삼성전자에 인수될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에어퓨얼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와 퀄컴 등이 주도하는 자기공명형 무선충전 표준화 연합인 'A4WP'가 또다른 협의체인 'PMA'와 합병해 재탄생한 조직으로 195개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PMA는 2012년 설립된 협회로 자기유도형 무선충전 표준을 논의해 왔다. 여기는 AT&T, 구글, LG전자,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회원이었다. A4WP와 PMA 양쪽 모두 발을 걸치고 있던 삼성은 에어퓨얼 출범 후 이사회 멤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과 LG는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에서 라이벌 관계다. 당초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은 LG전자가 삼성에 한발 앞서 있었다. LG이노텍이 1차 벤더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출시한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신차 대시보드 센터페시아에 자기유도형 무선충전 솔루션(패드)를 먼저 공급했다.

하지만 에어퓨얼 출범으로 자기공명 방식의 무선충전 표준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과거의 시장 선점은 의미가 없게 됐다. 삼성은 에어퓨얼 내 지위와 자사 갤럭시 스마트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표준 논의를 주도할 전망이다.

에어퓨얼은 2020년까지 무선충전 시장에서 제품 브랜드와 상관없이 광범위하게 호환 가능한 무선충전 표준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론 레스닉 에어퓰 회장은 "우리는 공공장소에도 무선 충전을 보급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높은 전력 효율과 공간 자율성을 갖춘 공진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다만, 자기공명형 무선충전은 자기유도 방식에 비해 전력 손실이 크고 충전 가능 거리를 늘리기 위해 출력을 높였을 때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도 있는 실정이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무선충전을 도입할 경우 또 다른 기술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과 LG 모두 자기공명 무선충전 기술은 있으나 상용화된 제품은 내놓지 않고 있다.

삼성전기는 충전패드와 3cm 떨어져도 충전이 가능하고 2대까지 동시 충전 가능한 자기공명 무선충전 기술을 갖고 있다. LG이노텍은 무선 충전시 수신 감도 저하 해결 방안에 대한 배타적 특허권리를 확보했다.

IHS는 자기공명형 무선충전기의 상용화 시점이 빨라애 2017년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상용화 이전까지 업체들의 표준전쟁이 계속되고 모바일, 웨어러블 등 디바이스 종류별로 표준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결국 한 제품에 자기유도 방식과 공명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무선충전 모듈이 상용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