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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갤S7→노트8 교체 시 잔여 할부금 절반 할인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3:38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3:38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갤S7·S7엣지 구매 고객 대상
10개월 이상 사용, 월 3000원 이용료 납부해야 이용 가능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갤럭시S7·S7엣지를 사용하며 내년 출시 될 갤럭시S8·갤럭시노트8 구매 예정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T갤럭시클럽N’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갤럭시클럽N은 갤S7·S7엣지를 구매한 고객이 10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갤S8 또는 노트8을 구매하면 남은 할부원금의 최대 50%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갤S7·S7엣지를 구매하고 11개월째에 노트8로 교체하는 고객은 11개월, 12개월 차 할부금만 부담하면 남은 1년 치의 잔여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교체는 사용 10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는 내년 1월 31일까지 갤S7·S7엣지를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이들에 한해 가능하며 개통 7일 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단말 24개월 할부 고객 가운데 선택약정할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T시그니처 클래식(월 8만8000원), 마스터(월11만원)’ 이용 고객은 신청 시 ‘T갤럭시클럽N’과 분실·파손을 보장하는 ‘폰세이프 보험’ 이용료가 무료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갤럭시 시리즈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차기작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교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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