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토지정보기술을 세계시장으로 전파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가 지리정보체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국가 토지자원관리위원회가 발주해 LX-LG CNS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사업비는 160억원 규모다. 지난 12일부터 약 18개월 간 우즈베키스탄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X공사는 이번 사업의 주요 과업 중 NGIS(국가지리정보시스템), NSDI(국가공간정보인프라) 표준화와 마스터플랜 수립, 우즈베키스탄 상시관측소 50개소 구축, 아리랑-3·3A호 위성영상 납품을 수행한다.
김순태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LX공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LG CNS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의 국가공간정보 인프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 전경 <사진=LX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