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애플 아이폰 OLED 단독 납품 예상 - JP모간

기사입력 : 2016년12월16일 15:31

최종수정 : 2016년12월17일 15:07

"2018년까지 단독 공급업체 돼 있을 것"
"삼성전자 목표가 220만원 제시…22% 상승 여력"

[뉴스핌= 이홍규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단독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JP모간의 박정준(JJ Park) 연구원은 "적어도 2018년까지 삼성전자는 애플의 유일한 OLED 공급업체가 돼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제시했다고 15일 미국 금융전문 매체 배런스(Barron's)가 보도했다. 179만8000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재가 수준에서 약 22%의 상승 여력을 본셈이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박 연구원은 "내년 출시될 3개의 아이폰 모델 중 하나는 OLED를 사용할 것"이라며 "전체 공급량은 7000만대 범위로 예상하고, 2018년에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경쟁업체 간 기술력과 생산 능력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기본 가정은 2018년까지 삼성이 독점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2017년 애플로부터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을 예상하고 또 2018년에는 그 숫자가 4조3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2017년 회계연도와 2018년 회계연도 예상치에서 애플이 전체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0%, 5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7년과 2018년 삼성전자 전체 이익에서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기여 비중은 각각 15%, 19%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년에는 그 비중이 6%에 불과했다.

애플의 OLED 아이폰 출하량은 2017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660만대, 384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