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년사]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 “3S로 증권업계 몽골기병 되주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한송 기자] "몽골기병처럼 생각과 일하는 방법을 Speed, Simple, Spirit의 세 가지 승리의 비결로 혁신해야 합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인상과 정치적 혼란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일치하는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 사장은 올해 금융환경이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등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이 증권업계 몽골기병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몽골이 13세기에 기병을 앞세워 대제국을 건설할 당시 총인구는 100만명에 불과했으나 인구는 약1억에 달하는 점령지를 정복한 것을 빗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3S-Speed(발빠른 실행), Simple(간편한 해법), Spirit(강인한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3S 기저에는 항상 투철한 윤리의식을 판단기준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하나금융투자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당선 그리고 국내의 정치적 혼란 등 금융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큰 이벤트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2017년 또한 금리 상승과 정치적 혼란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저는 하나금융투자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발령에 그 의지를 담았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임직원 여러분.단순히 조직을 개편하고 사람만 바꾼다고 해서 쇄신과 혁신이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생각과 일하는 방법을 혁신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금융투자의 임직원들은 증권업계의 몽골기병이 돼야 합니다. 몽골이 13세기에 기병을 앞세워 유라시아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했을 때,

몽골의 총인구는 100만명 이었고, 점령지 인구는 약 1억이었습니다. 우리도 전세계를 제패한 10만명의 몽골기병처럼 생각과 일하는 방법을 Speed, Simple, Spirit의 세 가지 승리의 비결로 혁신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3S 중에서 첫 번째는 Speed, 즉 “발빠른 실행”입니다. 경쟁사보다 먼저 결정하고, 즉시 실행해야 합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서 치열하게 사고하고 논쟁하되, 일단 결정된 사안은 일사분란하게 실행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Simple, 즉 “간편한 해법”입니다. 발빠른 실행 즉 신속성은 간편성에서 나옵니다. 일선의 직원도 전략이 Simple해야 쉽게 이해하면서 실천할 수 있고 손님도 이해하기 간편한 해법일수록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세번째는 Spirit, 즉 “강인한 정신”입니다.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하고야 말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도전하는 강한 정신력이 있어야 불확실성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에 하나를 더 붙인다면 성숙한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투자의 일원으로서 투철한 윤리의식을 지켜나가야만 합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달려가는 중에 많은 유혹과 위험, 한계라는 도전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조금 더 빨라지고, 조금 더 간편해지고, 조금 더 강인해지는 선택의 기로에서는 항상 투철한 윤리의식을 판단기준으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그리고 의지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불확실성의 어둠 속에서 새벽을 여는 빛을 부르는 '희망과 개벽의 붉은 닭'이 됩시다.

2017년 한 해를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해서 금융산업에서의 혁신기업으로 판을 바꾸는 새로운 하나금융투자의 원년으로 우리 모두 다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