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양이 강원도 원주시에 881가구 신규 아파트를 선보인다.
6일 동양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부터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217번지에 공급되는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으로 전용 34~102㎡, 총 88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34㎡ 136가구 ▲59㎡ 327가구 ▲65㎡ 20가구 ▲74㎡ 279가구 ▲77㎡ 19가구 ▲81㎡ 14가구 ▲84㎡ 53가구 ▲86㎡ 6가구 ▲90㎡ 8가구 ▲92㎡ 7가구 ▲96㎡ 9가구 ▲102㎡ 3가구다.
남원주 동양엔파트 에듀시티 투시도 <자료=동양> |
단지는 남원주역세권과 가까워 개발사업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공동주택과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시설, 창업 및 벤처지구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 주변에 대학교 3곳과 혁신도시가 있어 배후 수요가 3만3000명 수준에 이를 것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배후수요로 실거주는 물론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분양가를 500만원 대로 책정했다”며 “중도금을 계약 1년 이후부터 납부할 수 있게 해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고속버스터미널 인근)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