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업종] 디지털 음원시장 3강, 차별화로 성장 견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7일 오후 3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2016년 중국 음원시장은 불법 무료음원 규제바람이 거세게 분 가운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QQ뮤직, 왕이윈뮤직, 알리뮤직 등 업계 주요 3사는 차별화 전략으로 수익원을 확보하며 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중국 음원시장은 미국 등 다른 많은 나라 음원시장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해 이목을 끌었다.

시장 조사기관 버즈앤젤(BuzzAngle)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미국의 디지털 싱글음악 판매량은 4억1000만곡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2%가 감소했다. 반면 중국 대표 디지털 음원서비스 플랫폼 QQ뮤직은 2016년 디지털앨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0% 성장했으며 유료이용자 수도 천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중국 디지털 음원시장의 성장세가 부각됐다. ‘제3차 중국음원시장 발전포럼’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음원시장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대중음악시장에서 디지털 음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74.9%까지 확대됐다.

◆ QQ뮤직, 업계 '큰형님'으로 부상

2016년 중국 디지털 음원시장이 산업성숙기에 진입한 가운데, QQ뮤직, 왕이윈뮤직, 아리뮤직(阿裏音樂, 이하 알리뮤직) 등 주요기업은 3강구도를 형성하며 업계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QQ뮤직은 지난해 7월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업체 차이나뮤직(中國音樂集團, CMC)에 27억달러를 투자, 지분율 60%로 경영권을 확보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차이나뮤직의 경우 산하에 음원 플랫폼인 쿠거우(酷狗)와 쿠워(酷我)를 두고 있는데 이들 기업은 모바일 음악서비스 시장에서 업계 1, 3위를 차지하고 있다. QQ뮤직도 이 분야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이번 거래로 QQ뮤직이 중국 모바일 음악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QQ뮤직의 모회사 텐센트의 음악사업부문 평가가치가 1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2016년 QQ뮤직은 스타IP 가치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Music+’ 프로젝트를 추진, 자체적 생태계 구축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QQ뮤직은 중국 최고스타인 왕리훙(王力宏)과 손을 잡고 음원 출시를 비롯해 콘서트 및 팬미팅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으며 중화권 인기가수 저우제룬(周傑倫), 리위춘(李宇春) 등과 함께 추진한 디지털 앨범은 판매 족족 대히트를 기록했다.

현지 유력 매체 왕이차이징(網易財經)은 “QQ뮤직은 디지털음원발매 등 음원서비스 외에도 음원온라인결제, 팬덤경제 활용, 공연 및 콘서트 개최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QQ뮤직은 업계 업스트림·다운스트림을 연결해주는 핵심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 왕이윈뮤직·알리뮤직, 차별화 전략으로 무섭게 추격

2013년 출시한 왕이윈뮤직은 중국 주요 음원 플랫폼 가운데 이용자 증가세가 가장 빠른 업체다. 왕이윈뮤직은 지난해 7월 이용자수 2억명을 돌파했는데 2015년 7월 1억여명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왕이윈뮤직이 보유한 유료음원자료는 1000만곡에 달한다.

왕이윈뮤직은 음원시장 안에서도 ‘준프리미엄’이미지를 지향하며 음악업계 종사자와의 소통·협력을 중시한다.

2016년 11월에는 베이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음악인 육성 정책의 일환인 ‘스터우(石頭)플랜’을 시행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계획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왕이윈뮤직은 음원자원 개발, 앨범제작·콘서트개최, 음악인양성 투자금 지원 등에 최소 2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다른 경쟁사 알리뮤직은 거대 모회사 알리바바 지원을 바탕으로 선두그룹을 무섭게 좇고 있다.

특히 알리뮤직은 모회사 알리바바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알리뮤직은 단순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마케팅수단으로 ‘팬덤경제’를 활용하고 판매채널로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리뮤직은 이 외에도 전자상거래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온라인 음원서비스 이용자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기업 기존 경영전략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중국 유력 매체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는 현지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과거 음원플랫폼업체는 주로 신규 수요확보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이뤘지만 이러한 모델을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용자의 평균 지출 확대나 플랫폼 잔류 시간 연장 등이 기업 성장여부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