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7 대외경제정책] 특임대사 5명 임명…리스크 관리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금융 및 지역경제 협력 전문가 선임
G2 경제협력 안정적 정립에도 최선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특임대사(대외직명대사) 5명을 임명, 대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른바 G2(미국, 중국)는 물론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0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진승호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전날 관련 브리핑에서 "대외 불확실성 하에서도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요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외 불확실성을 넘어 '대외부문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선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제금융 및 지역경제 협력 전문가 선임…"외교력 총동원"

정부는 올 한 해 대외 리스크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한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민간금융전문가에게 대사직명을 부여해 부총리 대외활동을 측면 지원하고, 국제금융 및 대외경제 관련 논의 동향 수집 및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외직명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에게 특정한 목적과 기간을 정해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 외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민간인 신분으로, 임기는 통상 1년이며, 무보수다. 2016년 말 기준 현재 3명의 대외직명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진 국장은 "상시적 해외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올 2월에 국제금융협력대사를 임명한다"며 "신용평가기관 등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시장 오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독자 자금지원 역량을 보다 확대한다. 현재는 CMIM 총한도(2400억달러)의 30%까지만 국제통화기금(IMF) 협의 없이 독자적 지원이 가능한데, 이 한도를 40%로 늘릴 계획이다.

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들을 대상으로 경제협력을 강화, 대미·대중 교역 비중 완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전직 대사·장관 중심으로 지역경제협력대사 총 4명(아시아인프라협력대사·산업협력대사, 중남미경제협력대사, 아·중동경제협력대사)을 임명, 발주국 고위급접촉 등 수주 외교를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별로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수석고문 및 명예영사를 활용해 병행 지원한다.

2017년 대외경제정책 기본방향. <자료=기획재정부>

◆ G2 리스크 최우선 대응…"안정적 경제협력 관계 정립"

정부는 전방위적인 리스크 관리와는 별도로 G2와의 경제협력 관계는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미국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직·간접적 갈등요인을 8대 현안으로 정리,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진 국장은 "수입규제, 환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면밀히 대응할 것"이라며 "간접적 현안으로 미·중, 미·멕시코 마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리쇼어링(Reshoring, 본국 회귀), 국경세 조정 등은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다각적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과는 다각적인 소통과 협의 등을 통해서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특히, 한류·관광 부문에서 중국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 간, 민간 간 채널을 통해 콘텐츠 관련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1000억원 규모의 한·중 문화산업 공동발전 펀드를 활용한 제작 및 판로개척 지원, 현지 콘텐츠진흥원을 활용한 법률·통역 등 지원도 늘린다.

아울러 중국인 개별관광객 증가 등 방한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진 국장은 "미국은 아직 우리에게 통상현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로, 문제 제기에 대비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 개별사안별로 따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