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주총 앞두고 숨가쁜 신임 은행장 3인3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성호 日 출장-이광구 지주사 전환-김도진 현장경영

[뉴스핌=강필성 기자] 시중 은행의 신임 및 연임 행장들이 주주총회를 한 달 앞두고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주주들과 만나기 앞서 현안 챙기기부터 현장 경영까지 자기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선임(또는 내정)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15일 한동우 신한지주 현 회장, 조용병 신한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와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떠났다. 신한지주는 연초마다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주요 주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한 달 늦게 회장과 함께 후임 회장, 행장이 같이 간 것. 따라서 이번 출장은 일본 주주에게 신고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출장이 마무리되면 신한은행장 인수인계 업무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 사장은 이번주부터 신한은행 각 사업부문 그룹장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위 사장 내정 이후 사실상 첫 상견례다. 이 과정에서 위 사장의 향후 은행 경영에 대한 큰 그림도 그려질 전망이다.

위 사장은 취임 직후 “은행장에 대한 것은 이제부터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연임이 확정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기존 행장에서 연임된만큼 인수인계에는 상대적으로 여유롭지만 타 은행 못지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이 행장이 지난해 우리은행 민영화 과정에서 IR행사를 직접 다니느라 만나지 못했던 개인고객, 기업고객을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시에 틈틈이 내부에서 우리은행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직접 현안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행장은 연임 내정이 되자마자 지주 전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리은행은 최근 지주사 전환 자문사 선정을 위해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에 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내부적으로 지주사 전환 TF팀까지 꾸려졌다. 우리은행 내부적으로는 내달 중 금융지주회사 전환 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행장은 연임 확정 직후 “지주사 전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 진 것은 민영화 우리은행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이 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은행권에서는 지주사 전환시 우리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이 1%p 넘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영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금융계열사들을 M&A를 통해 확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 각별하다.

지난해 12월 28일 취임한 김도진 IBK기업은행장도 숨찬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의 일정은 대부분 현장경영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기업은행 측의 전언이다. 연초 시무식도 생략하고 일선 영업점과 지역 고객들을 만났을 정도. 취임 후 한달 반의 기간동안 그는 검단 산업단지점, 센터 등 18개의 영업현장을 방문했다. 

그가 취임 일성으로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고 책상위로 올라오는 보고보다는 고객과 직원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의 이런 행보는 현재도 이어가는 중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 1~2회는 항상 현장 영업점이나 지점을 방문한다는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항상 현장에 있겠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 ▲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mdtoday = 양정의 기자] 신세계그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논란이 커지며 정용진 회장이 직접 강한 조치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번 조치를 금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 대상에 포함됐으며, 관련 임직원 전반에 대해서는 징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정용진 회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와 관계자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특히 이번 사고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일에 발생한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그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수준의 조치를 주문했다고 한다.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은 이번 일을 보고받은 즉시 엄정하고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매우 중대하게 보고 대표이사 해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룹은 향후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조직 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세우는 데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5-18 22:09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