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재해 피해가족 등 52명에게 총 1억5300만원
[뉴스핌=김지유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대학생 52명에게 1억5300만원 규모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양기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지역, 국공립대학, 사립대학으로 나눠 52명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건설재해 피해가족이나 건설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이다.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