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평사 방문 잦아진 증권사들...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체투자 비중 확대 속 투자자산 등급산정 요청 빈도 늘어

[뉴스핌=조한송 기자] 신용평가사를 찾는 증권사가 요즘 부쩍 늘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대체투자 붐이 일면서다.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투자 자산에 대한 등급 산정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발걸음이 잦아졌다. 이 과정에서 평가방법론을 두고 증권사와 신평사간 미묘한 신경전도 많아지고 있다.

17일 신용평가사 한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들이 등급산정과 관련해 많은 문의를 해온다"며 "부문별로는 해외부동산이 가장 많고 신재생에너지, 항공기펀드 등에 대한 등급 산정과 문의가 잦다"고 귀띔했다.

이는 최근 증권사들의 대체투자 비중이 급속히 늘어난 가운데 제한된 자본내에서 효율적인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신평사에 등급산정을 요청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순자본비율(NCR)을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감독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증권사는  투자 자산에 대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이 있는 경우 위험값을 적게 받는 게 유리하다. NCR제도에 따라 증권사는 영업용순자본이 총위험액보다 항상 크거나 같게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새로운 투자 집행을 앞두고 신용평가 기관과 등급 산정 논의를 진행하는 증권사도 나타나고 있다.

A 증권사 관계자는 "국내 신용평가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 시장 초기다보니 평가사에서 평가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담론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르면 연내 적정한 등급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신평사들은 부동산투자와 관련해선 조금이라도 높은 등급을 받고싶은 증권사와 신용평가를 기초로 가치를 매기는 과정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만하지고 있다. 신평사에선 상업용이나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혹은 구조화상품에 대해 적정 등급을 산출해 왔다.

B 증권사 투자은행(IB) 담당자는 "부동산 펀드의 경우 안전성이 가장 높은 선순위 대출이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60% 수준임에도 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B 정도가 나온다"며 "부동산펀드 수익증권의 과거 부도율을 통계화시켜 등급을 매기면 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임차인 등 변수가 워낙 많다보니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보다 명확한 등급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평사로선 업계에서 안전하다고 보는 것과 등급화된 안전도는 개념적으로 다르다는 입장이다.

앞선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LTV가 높다는 것은 거래에 문제가 생겨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밸류에이션의 의미로 이는 신용리스크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평가사에서 등급을 평가하는 것은 크레딧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용의 의미다. 문제가 발생하고 회수가 잘된다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일축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은 "평가가 바뀌면 등급이 바뀔 수 있는 사안이다보니 아무래도 증권사에서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대체투자가 붐을 타다보니 증권사에 좋은 먹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동산 등은 자칫 쏠리다보면 단기에 증권사 유동성 부족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분"이라며 경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