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주요 관광지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정부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점검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4월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전세버스를 특별 점검한다.
이들은 전세버스가 안전운행 기준(음주운전 금지, 재생타이어 사용 금지, 속도제한 준수)을 잘 지키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좌석안전띠가 정상 작동하는지, 비상망치가 비치돼 있는지도 확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버스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전세버스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용객도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