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임대료,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 등 지원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에 있는 정부지원센터에 입주할 무인항공기 초창기기업(드론 스타트업)을 공모한다.
지원센터에 입주하면 주변시세 보다 20~60% 저렴하게 사무실을 빌릴 수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에 있는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업은 시세 보다 20~60% 저렴하게 사무실을 빌릴 수 있다. 또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을 비롯한 공간과 테스트 장비(성능검증기기, 소프트웨어)을 제공받는다.
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분야 전문가 조언도 받는다.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도 만들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인천 중구에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743-557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ia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해도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기업지원허브 사업이 국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