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고동진 사장 "갤S8 국내 예판 100만대 목표…반응 기대 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약 판매 100만대는 갤럭시 시리즈 역대 최고 성적
내달 1일부터 음성인식 AI '빅스비' 한국어버전 지원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8'의 국내 예약판매 목표를 역대 최대인 100만대로 잡았다.

'가장 안전하고 획기적인 기능의 스마트폰'이라는 내부의 자신감과 함께, 이동통신사 등 거래선, 실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지는데 따른 목표 설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 S8, S8+를 소개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13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S8이 국내 예약판매 엿새 만에 72만8000대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예약 판매 100만대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이다. '갤럭시노트7'은 40만대 가량을 기록했으며 전작 '갤럭시S7'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예약 판매 목표를 도전적으로 잡은 것은 뜨거운 초기 반응 때문이다. 갤럭시S8은 첫 이틀 동안만 55만대 실적을 올렸다. 6기가바이트(GB) 램 및 128GB 메모리 장착 모델은 초도 물량 15만대가 완판됐다.

해외 성적도 고무적이다. 미국의 경우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S7보다 반응이 뜨겁다고 고 사장은 전했다.

그는 "뉴욕 언팩 이후 소비자 반응과 거래선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시작한 선주문을 통해 파악한 초기 반응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북미 외에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빅스비' 중국어 버전 개발 일정에 맞춰 5월 중순 경 중국에 갤럭시S8을 출시할 예정이다. 빅스비 중국어 서비스는 제품 출시 후 한 달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고 사장은 "중국은 절대로 포기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며 "한 달 전 중국 시장 책임자를 교체한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분하게 준비해 반드시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중국법인 무선사업부의 사령탑을 교체했다. 새로운 중국 무선사업부 수장은 '해외통'인 권계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국내에는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당시 빅스비는 검색 기능 위주로 사용할 수 있고 내달 초부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고 사장은 "빅스비의 음성인식 기능은 좀 더 완성된 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스비는 갤럭시S8의 주요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는 제품 체험 과정에서 빅스비의 음성인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 기능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고 사장은 "갤럭시S8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뿐 아니라 스마트폰 업계 전체에 의미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스스로 학습하는 빅스비는 쓰면 쓸수록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