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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미·북 반관반민(1.5트랙) 대화, 통미봉남 우려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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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대변인 "트럼프 정부 이후 큰 규모 1.5트랙은 처음…동향 주시"

[뉴스핌=이영태 기자] 통일부는 8일 미국과 북한이 유럽 노르웨이에서 북한 당국자와 미국 민간 전문가가 만나는 반관반민(1.5트랙) 형식의 대화를 갖는 것에 대해 "통미봉남(通美封南) 차원이라고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일부 이덕행 대변인 <사진=뉴시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미국 간의 1.5트랙 대화로 통미봉남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미국 국무부에서도 '정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미봉남'이란 미국과의 실리적 통상외교를 지향하면서 대미관계에서 남한 정부의 참여는 봉쇄하는 북한의 외교전략을 일컫는다.

이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라든지 미사일 도발문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된 문제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다"며 "다만 정부로서는 미국 정부 외에도 민간 차원이든 여러 경로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 관해서 동향들을 주의 깊게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에서 미국인 1명을 추가로 억류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평양에 억류된 미국인 3명, 그다음에 캐나다인, 그다음에 대한민국 국민 3명까지 해서 7명이 있는데, 추가로 1명이 또 억류가 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우리 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역에 관해서는 알 수는 없지만 저희가 보도된 경위도 파악을 하고, 또 유관국가들과 협의하면서 어떻게 된 것인지 경위를 파악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이전에도 북미 간 1.5트랙 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오전에 이렇게 파악을 해보니까 그전에도 1.5트랙은 계속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비중이 적은 차원의 접촉은 계속 있었지 않겠느냐"며 "그런데 아마 큰 규모의 1.5트랙은 처음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미국 전직 관리들과 유럽에서 접촉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민간채널 접촉인 '트랙2' 회동은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미국 정부와 무관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민영방송 아사히TV는 미국과 북한이 유럽에서 극비리에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북미 접촉은 북한 정부 관계자와 미국 민간 전문가 간 '반민반관' 형태로 이뤄지며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는 물론 향후 미북 관계 등을 비공개로 논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북한 외무성에서 미국을 담당하는 최선희 미주국장이 협의에 참석하고자 이날 경유지 베이징을 거쳐 유럽을 향해 출발했다"며 미국 측에서는 전직 대북 담당이나 관련 부서에 근무한 관리 출신의 민간 전문가들이 극비 회동에 출석한다고 전했다. 미국 측 참석 예정자의 이름과 현직 등 구체적인 인적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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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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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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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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