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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1분기 영업손실 16억...모바일 부진에 적자 지속

기사입력 : 2017년05월10일 10:55

최종수정 : 2017년05월10일 10:55

매출 71억·당기순손실 26억원
2Q 이후 신작 다수 출시...실적 개선 전망

[ 뉴스핌=성상우 기자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의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이길형)의 실적이 악화됐다.

조이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 71억원, 영업손실 16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9%, 484% 늘어난 수치다.

이번 실적 악화는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로 인한 것이다. 조이맥스 측은 '에브리타운', '윈드러너' 등 기존 인기 게임들에 대해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음에도 1분기 들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까지 별도기준으로 발표하던 실적을 올해부터 연결기준으로 발표함에 따라 자회사들의 손실이 반영됐다. 에어로스트라이크를 개발 중인 자회사 디포게임즈의 손실과 조이스튜디오의 개발 비용이 포함됐다.

2분기부터는 신규 매출원을 확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이맥스는 최근 '마이 리틀 셰프'를 비롯, 자회사 플레로게임즈가 개발한 '에브리타운 스윗'을 출시했다. 출시 초반 부진했던 '에어로스트라이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하반기에는 '캔디팡2(가칭)'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윈드러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게임사 '유원 게임'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출시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조이맥스 측은 "올 한해 준비 중인 다양한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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