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저승사자' DSR '시그널'..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금융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TV·DTI 규제 강화 보다 DSR 도입 영향 커

[뉴스핌=김지유 기자] 새 정부가 본격적인 주택담보대출 옥죄기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말까지 완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가 현행 LTV·DTI 규제대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 DSR 규제를 적용할 공산도 커지고 있다. 전월세 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임대차 제도 개선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부동산시장의 경색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일 정치권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두달 안에 주택담보대출을 보다 깐깐하게 하는 내용을 비롯한 부동산시장 규제대책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대선 이후 집값 급등세가 더 커지자 새 정부가 주택 정책기조를 규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서다. 지난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택담보대출을 옥죌 것을 천명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TV와 DTI를 완화한 것이 지금 가계부채 문제를 낳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앞서 야당 의원시절 국회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할 때도 당시 박근혜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오는 6월 말 끝나는 LTV와 DTI 규제 완화를 더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TV와 DTI를 각각 지금 수준인 70%, 60%로 완화한 것은 지난 2014년 7월이다. 당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LTV와 DTI 규제를 두고 '한 여름옷을 한겨울에 입고 있는 격'이라며 이를 완화했다. 대책 직전 LTV와 DTI는 50% 수준이었다.

하지만 금융당국에서 한술 더떠 초강력 금융규제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내놓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LTV와 DTI를 그대로 두는 대신 DSR을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취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뉴시스>

DSR은 DTI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보다 강한 규제가 적용된다. 이는 부동산 담보 대출은 물론 신용대출을 비롯한 다른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종합한다. 매년 실질적으로 납부해야 할 원리금으로 담보대출 한도를 산정한다.

반면 DTI는 과거 가지고 있던 대출 이자만 반영해 산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DSR에 비해서 규제가 약하다. 게다가 DTI는 지방은 적용이 되지 않는 반면 DSR은 전국적으로 적용이 된다.

국토부는 원칙적으로 금융위 소관인 LTV와 DTI, DSR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금융당국 소관인데다 대출 규제를 집값을 목표로 도입한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는 게 국토부 본연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임 장관 후보자가 이를 두고 규제강화 목소리를 낸 만큼 규제 강화 정책을 내놓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LTV와 DTILT는 금융위 소관으로 국토부는 범부처적인 입장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지금까지는 (주택시장 규제만 바라 본) 단편적이 아니라 주택담보대출이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서민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방면으로 검토하자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역시 LTV와 DTI 보다 DSR 도입을 더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LTV와 DTI 보다 DSR이 도입되면 실수요자들 영향이 더 클 것"이라며 "DSR은 DTI와 다르게 전국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어떤 방식으로 도입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국토부는 전월세 상환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일단 2년 계약이 끝난 후 다시 2년 더 계약연장을 요구하는 계약갱신청구권은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서는 아직 원론적인 반대입장에 있다. 다만 신임 국토부 장관이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