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케이뱅크, 완판시간이 길어진다…‘코드K’ 배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대율 90% 돌파했는데 완판 시간 길어져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6일 오후 2시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특판 예금 ‘코드K 정기예금’은 나올 때마다 삽시간에 완판됐다. 지난 4월에 판매됐던 ‘코드K 정기예금’ 4차 판매는 3시간만에 매진됐을 정도.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연 2%에 육박하는 금리와 인터넷은행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였다. 

하지만 특판이 계속되면서 완판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졌다. 5차 판매는 완판까지 걸리는 시간이 이틀로 늘었고, 6차 판매는 4일이 소모됐다. 최근 내놓은 7차 특판은 인기가 이전만 못하다. 결국 케이뱅크는 금리를 높인 새로운 특판을 시작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9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7차 한정판매를 시작했지만 1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다 판매하지 못했다. 판매금액을 300억원으로 기존 1~6차 보다 100억원을  늘리긴 했지만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뎌진 것. 

‘코드K 정기예금’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케이뱅크는 지난 15일부터 추가 특판을 개시했다. '여신·수신 1조원 돌파 기념'이란 명목으로 ‘플러스K 정기예금’의 경우 금리를 기존대비 0.35%p 올린 연 2.40%로 제시했다. ‘플러스K 자유적금’ 역시 0.20%p 높여 연 2.85%(3년 최대)를 제시했다. 이들 특판은 오는 30일까지 각각 1000억원, 5000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코드K 정기예금’의 판매 속도가 줄어들면서 다른 형태의 특판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코드K 정기예금’의 인기가 다소 줄어든 것은 다른 은행의 경쟁 상품을 내놓은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연 2%에 근접한 금리를 주고, 예·적금 복합상품을 내놓으면서 수요를 잠식한 것.

이는 자연스럽게 케이뱅크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케이뱅크는 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예대율이 92%를 넘어서 수신을 더욱 늘려야하는 처지다. 자기자본에 여유가 없는 만큼 예대율이 100%가 넘어가는 순간 곧바로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현재 케이뱅크의 수신액은 5200억원, 여신액은 4800억원 규모다. 여기에 300억원의 예금이 확보된다면 케이뱅크는 단숨에 예대율을 80%대로 안정시킬 수 있다.

문제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이다. 영업점에서 직접 고객에게 특판을 알리고 영업할 수 있는 다른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 찾는 고객에게만 해당 특판 사실을 알릴 수 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영업력에 한계가 분명하다는 이야기다.

최근 케이뱅크의 유일한 특판 상품이던 ‘코드K 정기예금’ 외에 다른 특판 상품이 등장한 것도 결국 예대율을 안정화시키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케이뱅크는 특판 확대와 함께 대출상품은 축소했다. ‘직장인K 신용대출’의 한도거래(마이너스통장) 상품을 판매 중단하고 리뉴얼하기로 한 것. 사실상 대출 속도 줄이기에 나섰다는 평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예대율 안정을 위한 것도 있지만 여신·수신 1조원 달성 기념을 위한 취지”라며 “‘직장인K 신용대출’ 상품 안의 한도거래 상품만 따로 빼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