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개선 종합계획도<자료=LH>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광주시 사회복지시설인 베다니동산에 ′녹색건축인증 그린리모델링 비주거부문′ 제 1호 인증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주거부문 최우수 등급인 ‘그린 1등급’을 얻은 베다니동산은 향후 5년간 지방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으로 인증한 최초 건축물이다.
지붕층 열반사율을 높이는 쿨루프(Cool Roof) 공법을 적용해 건물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고효율 LED 조명과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해 에너지 소요량을 63% 이상 절감했다.
한학규 LH 그린리모델링센터장은 “그린리모델링 인증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부의 에너지 저감 정책을 적극 선도하겠다”며 “그린리모델링 인증을 계기로 녹색건축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