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 광역급행버스(M etropolitan Bus) 28대에 첨단안전장치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사업용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조치다. 보급한 장치는 전방충돌경고장치(FCWS)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다.
M버스는 시내버스와 비교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는데다 운행거리가 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9월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 400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안전장치의 적극적인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교통수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