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전용 90㎡' 아파트시대 열린다..가점제 피한 수요 흡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50% 적용

[뉴스핌=백현지 기자] 투기과열지구내 주택분양에서 중소형으로 꼽히는 전용 84㎡ 대신 90㎡대 중대형아파트를 노리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다음달부터 전용면적 85㎡이하 민영주택 청약에서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청약 가점제가 100% 적용되는 중소형 아파트보다 당첨가능성이 높은 중대형아파트에 청약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8.2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주택 청약 때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 84점이 만점인 청약가점제에서는 50점 이상 돼야 당첨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인기단지 커트라인은 60점에 이를 전망이다.  

투기과열지구뿐 아니라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청약 가점제 비율(전용면적 85㎡ 기준)이 40%에서 75%까지 높아진다. 이와 달리 투기과열지구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청약가점제 적용비율은 50%로 나머지 절반은 추첨으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같은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들은 결국 당첨가능성이 높은 중대형 청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용면적 90~100㎡규모 중형주택이 전용 84㎡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옛 36~40평형대에 해당하는 전용 90㎡ 규모 아파트는 전용 84㎡와 비교해 분양가 차이는 크지 않지만 국민주택에 적용되는 규제는 모두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집을 늘리려는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전용 90~100㎡ 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SK건설에 따르면 공덕SK리더스뷰 견본주택에는 청약가점제 적용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공덕SK리더스뷰 관계자는 "청약가점제 때문에 전용 84㎡ 대신 전용 97㎡를 넣으려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다만 "청약 가점제 적용확대는 다음달부터 시행이라 이 단지는 해당이 안된다"고 말했다.

공덕SK리더스뷰 견본주택 <사진=김지유 기자>

전용 90㎡대 중대형아파트가 중소형보다 가격 상승이 더 클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우선 전용 84㎡와 90㎡대 주택의 분양가 차이는 1억원도 나지 않는다. 실제 공덕SK리더스뷰의 경우 전용 84㎡ A형은 7억4910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 97㎡형은 8억1780만원부터로 70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용면적이 넓은 만큼 공간 구조도 여유가 있다. 실제 공덕SK리더스뷰의 경우 전용 97㎡는 전용 84㎡에 비해 방이 하나 더 있는 구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한다고 해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라며 "강화된 청약제도에서는 중대형 분양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덕동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를 보면 20평형대 가격 상승분 대비 30~40평형대 가격 상승이 적었다"며 "중대형평형도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이제 중대형평형이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덕SK리더스뷰는 어차피 입주시까지 전매제한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본다면 중대형평형을 청약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전용 90㎡대 아파트는 전용 84㎡에 비해 개별 공간이 넓을 뿐 큰 차이가 없어 외면 받았지만 설계 혁신 등으로 84㎡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며 "건설사도 90㎡대 공급을 늘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