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태양광발전사업 수익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현재 80곳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올 연말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99개소 60MW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적극 참여해 오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에너지 자립비율 100%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왼쪽)이 사랑의 열매 김효진 모금사업본부장(오른쪽)에게 태양광발전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