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거래정지 동아쏘시오, 현금자산 1364억ㆍ부채비율 44%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3년 지주사 전환 후 재무구조 강화
동아에스티도 현금 2865억ㆍ부채 72.4%
"경영진 횡령 등에 따른 재무 악영향 미미"

[뉴스핌=박미리 기자] 강정석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횡령 혐의가 동아쏘시오그룹 재무안정성에 미칠 영향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꾸준히 재무구조를 강화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계열사 동아에스티의 올 6월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각각 44%(부채총계 2757억원), 72.4%(4178억원)다. 전년 동기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9%포인트, 동아에스티는 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채비율은 자본총계 대비 부채총계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으로, 낮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인 코스피 상장 590개사(금융업 제외)의 올 6월말 평균 부채비율이 111.6%였다. 동아쏘시오그룹 두 회사는 코스피 상장사다.

특히 두 회사는 최근 부채비율이 꾸준히 낮아진 추세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68.9%이던 부채비율이 64.5%(2014년), 53.4%(2015년), 36.9%(2016년) 등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동아에스티의 부채비율도 2013년 110.7%에서 2016년 81%로 하락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차입금을 순차적으로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차입금(유동+비유동)을 2014년 4487억원에서 지난해 2927억원으로 꾸준히 낮췄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 기간 차입금이 2220억원에서 1850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상반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유입된 1000억원 중 600억원을 단기차입금 상환용으로 계획할 정도로 강한 재무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 같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최근 사태의 영향도 막아서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강정석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경영진이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이들의 혐의액은 동아쏘시오홀딩스 555억원, 동아에스티 242억원 등 총 797억원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대주주의 횡령 혐의로 기업 재무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연구원도 "경영진의 횡령 등에 따른 조세포탈이 인정돼 법인세 추납액이 발생하더라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재무구조, 대규모 보유현금을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저하 폭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두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올 6월말 동아쏘시오홀딩스 1364억원, 동아에스티 2865억원에 달한다. 

다만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일로 지난 16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함께 조치를 당한 동아에스티는 다음날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소 공시규정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법인 경영진의 횡령·배임금이 자기자본 대비 5%이상일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실질심사 기한은 15거래일이며, 문제점이 발견됐을 경우 20거래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