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김한기 전 대림산업 사장(사진)이 한국주택협회장 직무를 유지한다.
한국주택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김한기 회장이 차기 정기총회까지 협회장 직무를 계속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차기 정기총회는 내년 3월이다. 정기총회에서 잔여임기에 대해 다시 논의한다. 특별한 이견이 없다면 남은 임기를 마칠 것이란 게 협회측 설명이다. 김 회장은 작년 5월 선임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주택협회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서 김 회장의 직무 수행을 유지키로 했다"며 "정기총회에서 특별한 반대 의견이 나오지 않으면 남은 임기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