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대행이 직접 나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공단 업무 추진을 직접 보고 받고 독려하는 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새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1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 모니터링제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격주마다 각급 부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사장 모니터링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컨트롤타워 총괄책임자도 이사장(대행)이 직접 맡았다.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7월 일자리 정책 브랜드 'KoJOB+'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 업무에 나섰다.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를 담당하는 전담인원을 배치하는 것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간제 계약직의 정규직화와 같은 일자리 질 제고를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무기계약직 승진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사업의 확대 및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모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정순도 이사장 대행은 "무늬만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원주 본부에서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하단 중앙)이 주관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기관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