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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상승세 속 'FOMC 주목'...'북한리스크 패싱'

기사입력 : 2017년09월17일 19:05

최종수정 : 2017년09월17일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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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번 주 뉴욕 증시의 관심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회의로 쏠릴 것이다.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개최된다.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와 이번 달은 아니지만 12월 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어떤 신호를 기다리는 것이다. 올해 한 차례 더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북한 리스크는 패싱하는 분위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3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 미국의 군사 허브인 괌을 공격할 가능성을 부각시켰지만 주식시장은 긴장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15일 뉴욕 증시의 흐름이 이를 잘 보여줬다. 당일 다우존스 지수가 64.86포인트(0.29%)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4.61포인트(0.18%) 올랐다. 나스닥 지수도 19.38포인트(0.30%) 상승해 마찬가지였다.

뉴욕증시 3대지수 추이 <자료=배런스>

지난주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주보다 2.16% 상승한 2만2268.34에, S&P500 지수는 1.58% 높은 2500.23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 오른 6448.47에 마쳤기 때문이다.

북한이 괌을 사정권안에 둘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미사일 테스트와 런던 지하철 역 테러 등 글로벌 테러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하며 고점을 높이는 양상이었다.

FOMC에 기대감은 이전과 달라졌다. 지난 몇개월간 미국이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면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났다.

하지만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증시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0.3%와 7월 0.1%보다 높은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1.9% 올라 7월 1.7%보다 상승 속도를 높였다.

역사적으로 9월은 우울한 증시로 나타나 투자자들도 방어적인 스탠스를 취했었다. 썬트러스트 수석시장전략가 케이트 러너는 "많은 투자자들이 9월을 피했다"면서 "따라서 주문정정 전화도 많았고 관심은 증시 하락 쪽으로 몰렸다"고 말했다.

지금 상태가 어떻든 향후 미국 증시는 상승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충격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 상승세 속에서 금융주가 리더로 등장 예상...FOMC주목 + 북한리스크 패싱

이번 주 뉴욕 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 FOMC다. 당장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거의 없지만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이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의 반등을 어떻게 판단할지, 12월 금리 인상에 대해 새로운 신호를 밝힐 지 주목하는 것이다. 특히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결정을 예상한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까지 나온다면 시장은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달 간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속적으로 둔화하면서 시장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나타나는 양상이었지만, 8월 CPI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났다.

로이트홀트그룹 선임 투자 전략가 짐 폴슨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고개를 들면서 섹터간 리더십이 바뀔 것"이라며 "금융주, 산업주, 소재주가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반면 그는 "유틸리티주, 통신주 등 고배당주들은 압박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은행이 단기적으로 자금을 빌리고 장기적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으로 수익률 곡선이 우상향할 경우 순이자마진이 높아져 은행은 수익률이 개선된다.

워싱턴크로싱어드바이저스 포트폴리오 매니저 채드 모건랜더는 "만약 연준이 단기물 재투자를 선호할 경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져 투자자들은 은행주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는 25일 법인세, 소득세 감축 등의 세부적인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부는 세제개편의 연내 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북한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마디로 북한 리스크는 패싱하는 것이다.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아시아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양상.

내셔널펜인베스터스트러스트컴퍼니 수석부사장 테리 모리스는 "투자자들은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무시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것 같다"고 말했다.

◆ 9월 FOMC와 재닛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 주목

이번 주에는 연준 정례회의 결과를 비롯해 여러 경제지표가 공개된다. 18일(월)에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NH) 주택가격지수, 재무부의 장기 해외자본 순거래(TIC) 지표발표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연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이 있다.

19일(화)에는 8월 신규주택 착공건수·주택착공 허가건수, 8월 수출입물가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원유재고가 나오며 FOMC 정례회의와 UN(국제연합) 총회가 시작된다.

20일(수)에는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와 8월 기존주택판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원유재고가 나오고 FOMC 정례회의 성명이 발표된다. 회의 후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21일(목)에는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건수, 9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7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8월 경기선행지수가 공개된다.

22일(금)에는 9월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9월 마킷 서비스업 PMI가 나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에스더 조지 캔자스 시티 연은 총재 연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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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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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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