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추석특별수송기간(9월 29일~10월 9일)동안 총 470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와 동일한 수준이다.
특별수송기간 동안 KTX를 이용한 승객은 216만명이었으며 일반열차는 254만명이 이용했다. 지난 5일 하루에만 49만명이 열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달리는 KTX모습 <사진=코레일> |
SRT개통으로 이용객이 분산됐지만 이용객이 지난해와 동일한 것은 특가패키지를 포함한 특별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게 코레일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코레일은 추석연휴기간동안 '추석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안전한 고객 수송을 위해 코레일 전 직원이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큰 장애나 사고 없이 추석특별 수송을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국민의 든든한 발로서 편안하고 안전한 수송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