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내주 코스피, 2470~2530선…당분간 순환매 예상"

기사입력 : 2017년10월27일 08:39

최종수정 : 2017년10월27일 08: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인영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경기 개선과 한국 수출 호조 등을 감안할 때 다음주는 기존 포트폴리오 유지 속 종목별 순환매를 예상했다.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2470~2530포인트를 제시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전미소매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홀리데이 시즌 매출 증가율은 과거 평균(3.2%) 대비 높은 3.6~4%로 예상된다"며 "한국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3분기는 다수 국내 업종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수 비중은 현재 60%로 양호한 반면,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0.5% 소폭 하향(삼성전자 제외)했다"면서 "IT를 비롯한 에너지, 증권, 운송, 화학, 은행 등 경기민감 업종이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가 추정되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됐을 것"으로 분석봤다.

코스피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1분기 45조4000억원, 2분기 45조2000억원, 3분기 48조5000억원, 4분기 47조1000억원이다. 내주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 KT,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수익률이 양호한 IT중소형주 중심의 차익실현과 건설, 화장품, 조선 등 낙폭과대주 중심의 상승이 동시 재현되면서 연간 수익률 확정에 대한 욕구와 낙폭과대주 트레이딩이 공존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승 추세 자체는 유효하나 글로벌 증시로 차익 실현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종목별 순환매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